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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돋보기/해외거주 1인가구의 삶

일본 취업비자(취로비자) 갱신에 필요한 서류, 준비물, 비용

by 봄vom 2021. 6. 7.

올해 8월 말, 5년짜리 취업비자/취로비자(就労ビザ)가 만료된다. 갱신 신청은 만료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시작할 수 있다고 해서 이 김에 필요한 서류를 찾아보았다. 비자 취득한 이후에 이직을 했거나 직무 내용에 변경이 있다면 비자를 신규로 신청해야 하고, 반대로 이직 이력이 없거나 직무 내용에 변함이 없는 경우에는 갱신 신청을 하면 된다. 

 

조바심이 나는 갱신일

※7/27 추가: 비자 갱신에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알려면 우선 본인이 재직중인 기업 혹은 기관이 입국관리국의 재류 관리 시스템 중 어떤 카테고리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다.


 

 

필요 서류 및 준비물

공통 서류

재류기간 갱신 허가신청서 

증명사진 (세로 4cm x 가로 3cm 모자X, 배경X, 3개월 이내에 촬영된 것)
재류카드 원본
여권 원본

 

카테고리 1 기준 필요서류

카테고리 1에 해당함을 증명하는 서류

예)

-일본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시키호四季報의 사본 혹은 일본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음을 증명하는 문서 사본
-일본 혹은 외국, 지방의 공공단체:
주무관청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사본
-고도전문직성령 제1조 제1항 각호 표의 특별가산 항 중 イ란 혹은 ロ의 대상기업(이노베이션 창출기업): 보조금 교부결정통지서의 사본 등

-그 외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 등: 인정증의 사본 등

 

카테고리 2 기준 필요서류

전년분 급여소득의 원천징수표 등 법정조서 합계표(접수인이 찍혀있는 것의 사본)

 

카테고리 3 기준 필요서류

전년분 급여소득의 원천징수표 등 법정조서 합계표(접수인이 찍혀있는 것의 사본)

혹은

재류신청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이용신청 승인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문서(이용신청에 대한 승인을 알리는 메일 등)

 

카테고리 4 기준, 4에 해당함을 증명하는 서류
총소득이 기재된 주민세 과세 증명서 및 납세 증명서 각 1 통

    ※현재 거주지 구청(区役所), 시청(市役所), 주민센터(住民センター)에서 발급 가능

    ※1년간의 총 소득 및 납세 여부를 증명하는 인증서라면 한 통으로도 문제 없음

✓작년 급여소득 원천징수표 등 법정 조서 합계표 (접수 도장이 있는 서류의 사본)

고용 계약서 사본
재직 증명서

✓자격 외 활동 허가서(부업 등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 한정)

 

취로비자 갱신 비용

입국관리국에서 수입인지 비용 ¥4,000을 지불해야 함. 

 

 

 

「技術・人文知識・国際業務」 | 出入国在留管理庁

提出書類 【共通】 1  在留期間更新許可申請書 1通 ※地方出入国在留管理官署において,用紙を用意しています。また,法務省のホームページから取得することもできます。 2 写真

www.moj.go.jp

더 자세한 사항은 입국관리국 홈페이지 참조

 

준비하고 증명해야 하는 서류의 종류부터 차이가 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일본 국내에서 유명하거나 인지도가 있는, 재무가 탄탄한 기업 내지 기관이 조금 더 재류자격 허가를 수월히 받게 되는 듯하다.

 


회사에서 도와줘야 하는 서류들을 먼저 준비해야 된다. 재류기간 갱신 허가 신청서, 고용 계약서와 재직 증명서. 원천징수표는 이전에 급여명세서 받을 때 챙겨뒀으니 추가 신청 없이도 될 듯. 과세 증명서는 구청이 회사 가까이에 있으니 업무가 바쁘지 않은 날에 양해 구하고 외출해서 발급할 것.

 

다른 얘기지만 일본 구청 방문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과 마이넘버 카드&인감(혹시모름)을 챙겨가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다. 일본의 느릿느릿한 행정처리 때문에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끝내야 함. 지난번에는 이사해서 전입신고 하는데 마이넘버 카드도 주소지 갱신해야 한다며 인감도 가져오래서 당황했다. 직원이 당장 급한 것 아니면 다음으로 미루어도 괜찮다고 했었음. 이번에 구청 갈 때 마이넘버 카드상 주소지도 갱신해야겠다. 한 번 갈 때 다 끝내야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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